화가 이우자가 가진 재능의 백미는 인물화에서 드러나는데 특히 인물의 성품과 미묘한 감정 변화, 정신세계를 표현해 내는 그녀만의 섬세함이 돋보인다.
인간 심리를 꿰뚫고 있는 듯하며, 따뜻한 정서를 불러일으키고 매력적이고 완전한 모습이다. 또한 그의 그림은 그의 내면에서 끌어올린 생생함, 충만함, 완전한 고결함, 그리고 주변에 대한 사랑을 담아낸다.
자연에 대한 섬세한 묘사에서 삶의 매순간 보일 듯 말듯 한 미세한 변화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그녀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다.
화가 이우자의 작품은 흥미롭고 대답하며 활기차다.
남다른 눈부심과 진실함이 더욱 돋보인다.
아지자 베그마토(한국외대 조교수)
- 개인전 서문 중에서 -
건국대학교 생활미술학과 졸업
한국미술협회, 한국인물작가회, 서초미술협회, 신미술회, 한국풍경화가회, 청람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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